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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여름철 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높은 습도와 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외이도염 예방법과 피서지에서 필요한 보청기 사용 주의사항에 대해 한 번 알아봅시다!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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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철, 외이도염 예방법과 보청기 관리 Tip!

어느덧 여름철 휴가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높은 습도와 더운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외이도염 예방법과 피서지에서 필요한 보청기 사용 주의사항에 대해 한 번 알아봅시다!

Q. 외이도염이란 무엇인가요?

외이도염이란 외이도 내에서 흔히 발생하는 피부 염증입니다. 초기에는 가려운 증상만 나타나지만, 치료 없이 내버려 두면 외이도 주변이 빨갛게 붓고 통증과 부기가 생길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일시적인 청력 상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경우 외이도가 좁고 면역체계도 완전히 잡혀 있지 않아 외이도염이 더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전문 수영 선수들도 일반 사람들보다 물속에 더 오래 있기 때문에 외이도염에 걸릴 확률이 다섯 배 가까이 높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귀에 통증, 혹은 이명 및 난청 증상이 있거나 꽉 막힌 느낌이 든다면 의사에게 바로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최근에 수영을 갔다 온 적이 있거나 샤워할 때 물이 귀에 들어갔다면, 아마 그 원인은 외이도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조기에 적절한 치료만 받으면 1~2주 안에 완치 가능합니다.

 

Q. 그렇다면 외이도염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물이 있는 습한 곳에서 장시간 있다가 나와 귀를 제대로 청소해 주지 않으면 세균성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기 전 귀마개를 착용하고, 수영이 끝난 후에는 귀 안에 오염된 물이 남아있지 않도록 안쪽까지 충분히 말린 후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물이 귀에 들어갔다면 소독용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를 부드러운 휴지에 살짝 묻혀 귀 안을 구석구석 소독하는 것이 박테리아의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면봉은 물기를 잘 흡수할 것 같지만 고막을 파열시키거나 예민한 피부 조직을 더 악화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머리를 가볍게 기울이거나 하품하며 턱을 움직여서 자연스럽게 물을 배출시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Q. 여름철 피서지에서 보청기 사용 주의사항 TIP!

이번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를 가거나 야외활동을 할 때 필요한 보청기 사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볼까요?

 

>>물, 습기, 땀

보청기는 습기에 약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사용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더욱 꼼꼼하게 보청기의 습기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출 시 마른 천이나 솔 등을 함께 준비하여 보청기 사용 후 외부 물기나 이물질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여나 보청기가 물에 빠지는 상황을 대비하여 방수기능이 있는 보청기 케이스를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습니다. 방수 기능이 되는 보청기도 있긴 하지만, 보통 빗방울이나 땀 등 생활 방수 정도만 가능합니다. 또한, 여분의 배터리 역시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 팩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뜨거운 햇볕

보청기를 보관할 때에는 강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여름철 보청기 보관 시 차 안이나 창가 쪽에 놔두지 않도록 조심하고 그늘진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분의 배터리 역시 손상되지 않도록 열로부터 멀리 떨어져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모래

보청기는 매우 정교하여 내부에 모래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게 되면 치명적인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닷가에 놀러 가게 된다면 보청기를 비치 타울 위에 방치해 두지 않고, 반드시 습기나 모래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케이스에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휴가철에는 습기에 노출되기 쉽고 이동 시간이 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청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 보청기 관리법을 숙지하고 실천해 더 즐겁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