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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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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작은 귀부터 가장 큰 귀까지!

사람마다 각자 갖고 있는 귀의 크기와 위치, 모양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다면 사람 말고 다른 동물들의 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두더지

두더지의 귀는 매우 작고 털 속에 파묻혀 있어 육안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두더지들은 대개의 시간을 땅 밑에서 흙을 파며 생활하기 때문에 그 생활 환경에 맞추어 진화해 왔습니다. 부드러운 피부는 단단한 껍질 형태로 발달하였고 귀도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깥으로 돌출된 형태가 아니라 납작하고 작은 형태로 진화하였습니다.

 

북극곰

북극곰은 극도로 추운 지방에서 열을 보존하기 위하여 작은 두 귀가 덥수룩한 털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두꺼운 털과 작은 귀는 바깥에 노출되는 피부 표면적을 최소화하여 열의 방출을 막을 수 있도록 발달한 것입니다. 북극 여우도 다른 여우과에 비해 귀가 아주 작으며 북극곰처럼 털에 뒤덮여 있어 열 손실이 매우 적습니다.

 

고릴라

고릴라도 사람과 같이 소리를 더 잘 모을 수 있도록 귀가 발달하였습니다. 대개의 영장류들은 비슷한 귀 모양을 갖고 있는데 그 중 고릴라가 사람의 귀와 가장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다만, 고릴라의 귀는 그 몸집에 비해 훨씬 작고 머리 부분에 더 납작하게 붙어있습니다. 침팬지도 영장류의 한 종류이나 침팬지들의 귀는 훨씬 더 크고 머리에서 훨씬 더 돌출되어 있습니다.

 

코끼리

큰 귀의 대명사인 코끼리는 두 귀를 파리 등의 벌레를 쫓기 위해 사용합니다. 코끼리들은 큰 귀를 감정을 표현할 때에도 사용하는데요, 두 귀를 펄럭거리며 기쁨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사막 여우

사막 여우의 귀는 북극 여우와 상반되게 귀의 크기가 매우 커다랍니다. 북극 여우가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귀를 작게 발달해 왔다면, 사막 여우는 뜨거운 사막 지역에 살기 때문에 열을 최대한 밖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진화해 왔습니다. 사막 여우의 귀는 크기도 클뿐더러 귀 부분에 많은 혈관이 지나는데 이 역시 혈액이 순환하면서 열을 더 잘 방출하기 위함입니다.

 

앞서 보시면 알겠지만, 동물들은 귀로 체온을 조절하거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벌레를 쫓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귀를 단지 소리를 듣는 데에만 귀를 사용하기 때문에 만일 난청이 생겨버리면 귀의 역할은 크게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고 생각이 들면 주저하지 말고 청력 검사를 조기에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일 너무 바쁘거나 불가피한 상황으로 인해 직접 청력을 테스트하는 것이 어렵다면 시그니아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 청력 검사를 이용해 보아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