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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이명 때문일까, 턱관절장애 때문일까?

귓가에 소리가 울리는 증상은 불편한 정도에서부터 일상생활이 불가할 만큼 심각한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은 여러 질병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문제점이 이명 때문인지, 턱관절장애 때문인지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조용한 상황속에서도 귓가에 지속적으로 들리는 소리로 인하여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소리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고주파 소리가 들릴 수도 있고 또는 크고 깊은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소리가 귓가에 끊임없이 울리게 되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무언가에 집중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이처럼 조용한 상황이나 대화 상황에서 끊임없이 주위를 산만하게 하는 소리가 나타나는 현상을 이명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 소리는 턱관절장애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턱관절장애가 이명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턱관절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 중 절반 가까이가 이명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명과 턱관절장애

이명은 지속적이고 주의 집중을 방해하는 소리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명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하는데, 그 중 난청, 귀지 막힘, 갑작스러운 큰 소음 노출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이명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 영구적으로 발생합니다. 이명은 상당 부분 평상시 청력 건강 관리로 예방이 가능하며, 이명이 나타났다고 해도 이명 소리를 차폐하고 그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합니다.

한편, 턱관절장애는 턱관절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을 의미합니다. 턱관절 쪽의 디스크가 턱 뼈를 이어주어 말을 하고 음식을 씹고 입을 벌릴 수 있게 도와주는데, 이 부분에 손상이 가면 귓가에 소리가 울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명은 턱관절장애의 여러 가지 증상 중 한 가지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 때 이 두 가지 증상을 혼동하기 쉽습니다. 턱관절장애와 이명 증상을 함께 겪는 사람들은 이명을 질병의 증상이 아닌, 개별 질병 그 자체로 잘못 인식하여 턱관절장애의 적절한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턱관절장애를 제대로 인식하기 위해서는 이명과 턱관절장애의 차이점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차이점 구별하기

1) 얼굴 또는 턱관절 쪽에 주기적으로 통증이 있다면 턱관절장애일 확률이 높습니다.

2) 턱관절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입을 벌리거나 음식을 씹을 때 불편감을 느끼고 때때로 턱이 잘 안 벌려질 수도 있습니다. 과도하게 입을 벌릴 시 통증이 있습니다.

3) 턱관절장애는 관절염을 앓고 있거나 얼굴에 충격을 입은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턱관절은 귀와 매우 가까이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턱관절에 디스크가 생기면 이명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이명 증상이 턱관절장애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선 치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검진과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이명 증상은 점차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귓가에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데 턱관절에 통증이 불규칙적이게 나타난다면 턱관절장애일 확률은 낮습니다. 대신 이비인후과나 청각 전문 센터에 방문하여 이명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까이 위치한 시그니아 전문 센터 위치를 확인하려면 시그니아 블로그의 전국 센터 찾기 기능을 활용해 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