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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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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이어폰 사용으로 난청 예방하세요!

이어폰은 어느덧 우리가 음악을 들을 때 없어서는 안될 물건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 정말 난청이 생길까요, 아니면 그저 어린 학생들이 이어폰을 오래 착용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속설일까요?

이어폰을 통해 소리를 들으면 아무래도 주변음이 어느정도 차단되는 효과가 있어 스피커로 듣는 소리보다 그 깊이와 느낌이 다릅니다. 특히 요즘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음악이나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주변에서도 이어폰을 끼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연구결과에서 이어폰이 실제로 난청을 유발한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꼭 이어폰을 사용해서라기 보다는 올바르게 사용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어폰을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거나 볼륨을 너무 키워 듣는 것은 청력에 심각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사실, 큰 소리로 음악을 듣는 것에 대한 위험성은 예전부터 인식되어왔습니다. 이전에도 공연, 콘서트, 밴드 그룹은 있어왔고 이들을 따라 앨범을 사고 노래를 듣는 많은 젊은 팬들도 분명 존재해 왔습니다. 그러나, 기껏해야 콘서트 등에 참여할 때에만 큰 소리에 노출되었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거의 매일 이어폰을 사용하여 끊임없이 소리에 노출되고 있습니다. 이는 요즘 청년 난청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어폰이 청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

이어폰을 사용하면 소리가 귀 안으로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소리도 선명하게 들릴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차단하여 마치 혼자만의 세상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사용하면 난청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 사용시 주변의 배경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서 종종 볼륨을 과도하게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실제로 우리 귀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기 쉽도록 아래의 비교를 통하여 확인해 보겠습니다.

오토바이 엔진 소리는 100dB 정도의 크기를 갖습니다. 보통 100dB이상 올라가게 되면 듣는 데에 있어서 불쾌감이 생기고 이후 귓가에 일시적인 이명이 발생할 만큼 청력 건강에 손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한편 음악 볼륨을 70%로 설정하여 듣는 소리는 약 85dB 정도의 크기를 갖는데 이 소리는 귀에 직접적으로 꽂히며 그 영향이 더욱 가중됩니다. 심지어 시끄러운 버스 안이나 비행기에 탑승할 시에는 주변 소음 크기에 맞추어 볼륨을 더 높이기 때문에 청력에 가해지는 영향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주변 소음이 75dB일 때, 평상시 듣는 크기의 소리를 청취하기 위해선 볼륨을 90dB까지 올려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소란스러운 주변 환경 속 평상시 체감하는 음악의 볼륨은 결코 평상시 듣는 소리 크기가 아니며, 놀랍게도  오토바이 엔진 소리 크기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그렇다고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이어폰을 죄다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평상시 적당한 볼륨 조절만 해도 청력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 하루에 이어폰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청력 건강에 좋습니다.

최근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헤드셋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헤드셋을 사용하면 주변 환경이 시끄러운 곳에서 헤드셋 볼륨을 높지 않게 설정하여도 청취 소리를 선명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꼭 음악 청취 목적이 아니더라도 나만의 고요한 환경을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귀도 신체의 근육과 마찬가지로 오래 사용하면 쉽게 피로해져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청력을 보호하려면 소리로부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볼륨을 낮추고 소리에 장기간 노출을 피하면 음악을 즐기면서도 건강한 청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난청은 회복이 어려운 질환으로 평소 바른 생활 습관 및 주기적인 청력 검사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혹시 난청이 의심된다면 시그니아에서 제공하는 무료 청력 검사 기능을 사용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 체크를 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