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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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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와 일반 난청 증상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으로 시작되는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일시적 난청 증상과, 실제 난청 증상의 구별 방법, 알고 계신가요?

콧물, 인두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으로 발현하는 알레르기가 청력 손실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지난 포스팅을 통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레르기로 인한 일시적 난청 증상과, 실제 난청 증상의
구별 방법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가 청력에 미치는 영향

알레르기로 인한 난청은 귀가 간지럽거나 귀 겉면 혹은 외이도가 붓는
알레르기 증상 때문에 고막 혹은 내이로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가 막히는
전음성 난청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는 고막과 이소골이 있는 중이에 물이 고이게 만들 수 있는데,
이러한 환경은 귀의 기압을 조절하는 유스타키오관에 영향을 줍니다.
결과적으로 유스타키오관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할 수 없어 귀가 멍멍하고
꽉 찬 불편한 느낌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또, 습기가 있는 귀 내부는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적합한 환경이 되어, 귀 감염 등 더 큰 청력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귀 구조 중 상대적으로 알레르기에 영향을 덜 받는 곳은 귀 내부이지만,
한번 알레르기에 노출되면 어지러움, 귀 압력, 이명과 같은 증상으로 연결됩니다.
그리고 내이에 발생하는 메니에르 병(난청과 현기증, 이명 3대 증상이 발현되는 질환)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으나, 알레르기가 메니에르 병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 지기도
합니다.

현재 메니에르 병을 앓고 있다면 알레르기 노출 시, 더 심한 난청 증상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에 대해 각별히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들리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알레르기로 인해 겪는 난청은 보통 일시적으로 발현되었다가 처방약 복용 등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금방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알레르기로 인한 난청 증상은, 자가면역병, 혈액순환장애, 내이중독성약물,
두부외상 등으로 아주 오랜 시간동안 청력 손실이 점차적으로 진행되어 오다가
돌발적으로 발현되는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과는 다릅니다.

그러나 두 증상 모두 갑자기 난청 증상이 시작되다는 점,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치료가 병행된다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 등 비슷한 점도 있습니다.

만약 듣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그 즉시 의사 혹은 청각 전문가에게
방문하여 정확한 난청 상태에 대해 상담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귀가 붓거나 귀에 물이 차는 증상의 원인이 알레르기인지,
혹은 신체 다른 부위에 이상이 있어서 나타나는 증상인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청력, 소중히 다루는 방법

난청은 내 주변 환경은 물론 신체 활동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현재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불편감이 느껴지는 것을 일시적으로
발현되는 증상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문제는 더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청각 전문가에게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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